◀ANC▶
일정한 수입이 없는 대학생들이 무절제하게 카드를 사용하므로써 학업을 포기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해 대학3학년인 박모씨는 밀린 카드빛을 갚기 위해 원하지 않은 취업을 했습니다.
밀린 카드빛 3백만원을 갚기 위해 한학기
쉬어가면서까지 아르바이트에 나섰지만
카드빚 청산이 어려워
아예 수입이 좋은 유흥업소에 뛰어든것입니다.
◀SYN▶박00
하지만 오히려 씀씀이만 헤퍼지고
카드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학업을 중도에 포기해야할 처지가 됐습니다.
최근들어 신용카드 가판모집이 제재를 받으면서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카드 모집인들에겐 대학생들이 손쉬운 표적입니다.
특히 취업과 졸업을 걱정해야 할
3.4학년들에겐
소득에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카드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SYN▶4학년들에겐 무조건..
◀SYN▶수업에 지장이..
이처럼 손쉽게 카드를 소지하면서
씀씀이도 헤퍼져
일정한 수입이 없는 대학생들은
카드로 빚을 내 카드빚을 갚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칭 돌려막기라는 이방법도
끝내 한계에 부딪혀
졸업장대신 신용불량자라는 낙인만
찍힐 뿐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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