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체 직원의 1/3이 장애인인 업체가 있습니다.
인내력과 집중력이 뛰어난 장애인들은
정상인보다 일의 능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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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장애인 50살 최동순씨의 업무는
광통신 장비의 핵심 부품인
패롤에 낀 먼지나 흠집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최씨는 3살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왔지만
작업에는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INT▶
최동순 "하는 일에 만족을 느낀다..."
최경진씨 역시
광 섬유가 들어갈 머리카락 두께만한
조그만 구멍을 뚫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씨의 손을 거쳐 나간 부품은 전량
수출되고 있습니다.
◀INT▶
최경진 "수출에 가슴이 뿌듯하다...."
처음에는 인건비 절감이 목적이었지만
작업 능률이 오히려 향상되자
지난해부터 채용인원을 계속 늘려나가
지금은 전체 직원 70명의
1/3까지 불었습니다.
◀INT▶
사장..."광산업의 특성상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장애인이 능률이 높다.."
◀INT▶
직원"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하는 일에 따라서는 정상인보다
훨씬 높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애인.
이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신체적인 장애가 아니라 우리들의 편견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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