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은

전달은 물론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0 퍼센트의 안팎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와 전기기계 업종의

생산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자동차업종의 생산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전남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 퍼센트 증가에 그쳐

상대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달 수출 실적에서도

광주는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남은 오히려 감소했던 것으로

집계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