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지원 생색내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05 21:43:00 수정 2002-05-05 21:43:00 조회수 0

광주시가 실시하는 어린이 급식 지원의

대상과 지원액이 너무 적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 지역 결식아동 가운데 381명을 어린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식당과 연계해 아침과 저녁밥을 지원하거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전체 결식 어린이가 6천명에 이르는 점과 비교하면 대상이 너무 적습니다.



더욱이 지원 액수도

한끼에 2천원 수준에 불과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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