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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로
박태영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예상을 깬
큰 표 차이로 허경만 현 도지사를 누르고 선출됐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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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천용택 민주당 전남도 지부장 당선자
선언>
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로 박태영씨가 선출됐습니다.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박태영 후보는 2002표를 얻어
1486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허경만 후보를 516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SYN▶박태영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감사드린다....//
2차 결선투표까지 갔지만 오늘 승부는 이미 1차 투표 이후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1차 투표결과 박태영 후보가 허경만 후보와 14표의 박빙의 차이를 보였지만 천표 이상을 얻은 3위 김영진 후보가 박 후보를 밀면서 박후보의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박태영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의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태영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스탠업)
오늘 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로 박태영 후보가 당선된 것은 허경만 현 도지사의 3선에 대한 강력한 거부감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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