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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도 대거 출전채비를 갖추는등 지방선거구도가 종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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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현재 지역정가에 불어닥친 정치개혁의
열풍을 기존 정당들이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할
경우 특정 정당의 공천은 바로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기 어려워 졌습니다
이지역 민주당 각 지구당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후보 경선방식을 채택했지만 일부에서는 이미 불공정경선시비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뜻과는 먼 특정후보를 염두해둔 경선방식으로 친여 무소속 출마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도와 광양 등 도내 서너군데의
현 단체장들은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무소속 연대까지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지방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전남도청이전과 상무소각장 가동 등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정책연대를 추진하고 있어서 그 폭발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탭니다
현재 민주당 후보와 한판 붙게 될
무소속 후보들은 상당수 당선권에 들어 있거나
약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그렇지만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 열기에 묻힐 경우 무소속의 약진이 찻잔속의
태풍으로 전락할 수 있는 가능성도 공존해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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