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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최인기 대불대 전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오늘 후보등록을 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은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게 됐습니다
박용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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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최인기 전 대불대 총장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0일전 출마를 선언하고 경선을 준비했던 최인기 전 총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론이 반영되지 않고
경선 풍토가 자신의 인생관과 배치돼
경선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인기 전 총장은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향후 거취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이정일 고재유 이승채, 세 후보는
오늘 민주당 시지부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득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후보는
경선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
두차례 합동 연설회를 포함해
16일동안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최인기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나머지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들어가
광주시장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4파전 구도가 3파전으로 바뀜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전략을 수정하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광주시장 후보가 되기위한
한치 양보없는 표밭갈이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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