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열악(12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4-29 11:20:00 수정 2002-04-29 11:20:00 조회수 6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저임금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989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결과 응답자의 45%가 시간당 최저임금 2천 백원에도 못 미치는 2천원이하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30%이상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72.5%의 청소년들이 약속한 임금을 다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의 아르바이트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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