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저임금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989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결과 응답자의 45%가 시간당 최저임금 2천 백원에도 못 미치는 2천원이하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30%이상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72.5%의 청소년들이 약속한 임금을 다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의 아르바이트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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