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람회 유치 총력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02 17:39:00 수정 2002-05-02 17:39:00 조회수 0

◀ANC▶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낸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국가적인 유치열기 조성등 성과도 많지만

유치가 결정되기까지 갈 길은 아직도 멉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낙후된 전남 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 박람회



지난 1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는데,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지역에만 머물던 유치 열기가

범 국가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려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3월

여수를 방문한 박람회 사무국 실사단이

국민 열망과 개최 능력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려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도시에 비해

여수의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경쟁 국가들이 파고들고 있어

적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 강기삼 단장



지방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최근 관심과 유치 열기가

시들해진 것도 우려되는 부분의 하납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88개 회원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외교적 노력,



개최 타당성과 여수의 장점,

그리고 주제 우위등을 내세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전략 마련은 물론

민간의 유치노력도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INT▶ 마형렬

세계 박람회 전남유치위원장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뤄내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납니다.



최종 후보지 결정은 오는 12월



남은 7개월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21세기 전남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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