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의료기관의 감염성 폐기물 관리가 엉망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환경관리청은 지난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2개 업체를 점검해
관리가 허술한 20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특히 광주 서구, 남구, 광산구,
나주, 함평, 무안, 보성, 순천, 광양보건소와 구례, 임실 보건의료원 등 각 자치단체 산하 12개 공공 의료시설이 감염성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관리해오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의료기관은 사용 후 버린 주사기, 알코올 솜, 거즈 등 감염성 폐기물을 적정용기에 담아 별도로 보관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통이나 복도, 지하실 등에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