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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 비엔날레에는 대안공간이라는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그룹들이
초대 됐습니다.
이번 전시기획에 참신성을 불어 넣어준
새로운 미술공간 대안공간은 무엇인지 알아 봤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시장안에 들어서 있는 또 하나의 공간들은, 실험성 짙은 예술을 추구하는 대안그룹들의 작품입니다.
방콕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304.
태국의 필수품인 모기장아래 자신들의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건축가와, 시각디자인, 예술가들이 한곳에 모여
새로운 예술의 방향을 논의한 자립니다.
덴마아크의 대안그룹은, 램프와 비디오,
등을 설치해 놓고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80년대 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대안그룹은, 작가들이 스스로 전시공간을
꾸미면서 새로운 예술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INT▶
이번 광주 비엔날레에는 한국의 그룹루프와
풀 2개의 대안그룹이 초대 됐습니다.
한국 최초의 대안공간인 루프는, 분실물 보관소를 작업으로 연결시켰고 잊혀진 추억들을 영상으로 선보였습니다.
대중참여미술을 펼쳐온 대안공간 풀.
근대화이후 변해버린 한국사회의 풍경을 풍자 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처럼, 직접 작가의 작품을 체험하면서
관객들이 어우러지는것 또한 대안공간의
특징입니다.>
광주 비엔날레에는 모두 25개의 대안그룹이
참여해 전시기획에 참신성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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