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주변 쓰레기 몸살(R)-수퍼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4-23 20:27:00 수정 2002-04-23 20:27:00 조회수 4

◀ANC▶

광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양동시장 주변이

각종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양동시장은 월드컵 등 국제행사때

외국인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곳이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가

백미터 가까운 인도를 모두 점령했습니다.



폐가구와 건축자재, 심지어 화장실 변기까지

온갖 쓰레기는 다 모였습니다.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과 함께 뒤섞이다 보니

도롯가에 마련된 버스 승강장이

제 구실을 할 수 없을 정돕니다.



◀INT▶ 시민



(스탠드업)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신고보상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시장주변이 이렇게 쓰레기로 넘치기

시작한 것은 벌써 2주일이 훨씬 넘었습니다.



쓰레기 방치에는 상가 내부 공사를 하고 있는 상가운영위원회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상인



관할 구청은 매일 반복되는 쓰레기 수거에도 개선이 되질 않자 이젠 자포자기 상탭니다.



◀SYN▶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경기때,



광주 시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기 위해 양동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지저분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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