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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농어촌 학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안 암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교사와 간담회를 가진 이 부총리는 농어촌 교육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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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뱃길로 한시간반을 달려야 닿는 섬 암태도에 도착한 이상주 교육부총리는 먼저 학교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섬과 도시지역 학생들간의 수업수준등 학력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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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아닌 교사들이 많아 교육이 부실...)
이 부총리는 교육을 위해 자녀를 유학보내는 사례가 있는지를 묻고, 농어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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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료수집단계... 오는 7월쯤 마련할것..)
또, 실력있는 교사들이 오지 근무를 자원할수 있는 제도를 법제화 하고, 관사등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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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개축,, 인센티브의 법제화를 추진)
SU//이상주 교육부총리는 섬 교사들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목포에 화상교육시설을 갖춘 교사 대기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섬교사들이 육지에 나왔다가 기상악화로 뱃길이 끊겨 수업결손이 잦다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학생수 감소와 교사수 부족, 총체적인 학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농어촌 교육,,
섬 학부모와 일선교사들은 부총리의 현장방문이 문제만 있고 대책은 없는 농어촌 교육문제의 현실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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