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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공천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던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경선이 기대에 미달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민주당 무안군경선을 한승현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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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안군 경선방안이 지난 주말 가까스로 확정됐습니다.
지구당 당연직과 당원을 중심으로 천 5백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연청과 여성연대의 몫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가 실시됩니다.
하지만 당 선관위의 경선방안이 발표직전에 유출돼 불공정성을 의심한 후보진영의 반발을
불렀습니다.
◀SYNC▶ *지난 24일,민주당 무안사무소*
결국 경선방안 발표가 네차례나 취소됐으며
후보들은 공식적인 선거운동 없는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또한 핵심 당직자가 사퇴와 복귀를 거듭하는 분명치 않은 행보를 보여 당직자간의 대립으로
비화했습니다.
◀SYNC▶ *오늘 오전 민주당 무안사무소*
이와함께 입당원서를 선별적으로 처리해
후보진영간의 갈등을 부채질하고 심각한 경선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선수만 있고 심판은 없는 민주당의 경선.
지역독주의 틀에 안주해 처음으로 상향식 공천을 시도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찾아보기 힘든 집안행사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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