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결 아쉽다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03 19:05:00 수정 2002-05-03 19:05: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광주시장과 도지사 후보 경선이

이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득표전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정책 대결보다는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의존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민주당 시도지사 경선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비방도

정도를 더해갑니다.



◀INT▶

◀INT▶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은 뒷전입니다.



매일처럼 쏟아지는 후보진영의

성명과 자료는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 일색입니다.



◀INT▶시민

◀INT▶시민



일반 주민까지 참여시킨 경선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나아진 점은 별로 없습니다.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부터

뒷말이 무성했고 후보를 평가할만한

정보와 정책 제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INT▶ 김강렬 대변인



뿐만 아니라 부정 선거운동에 관한 시비가

초반부터 끊임없이 제시되고 있지만

당내 경선이라는 이유로 선관위의 대응은

소극적입니다.



처음으로 치러지는 단체장 주민 경선은

정책의 부재 속에 혼탁과 비방전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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