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와 짜고 남편 살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7 16:18:00 수정 2002-05-07 16:18:00 조회수 0

지난 5일 담양에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남자는 부인이 내연남과 짜고

살해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53살 허모씨를 둔기로 마구 폭행해 살해한

허씨의 부인 45살 이모씨와 43살 김모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이여인과 1년전부터 내연 관계를 맺어오다

이를 눈치챈 남편 허씨가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금품을 요구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