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논란(s/t)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7 14:18:00 수정 2002-05-07 14:18:00 조회수 0

대한 지방 행정 공제회가

상가 이중 임대 의혹과 개발비 사용내역에 대한 상인들의 요구를 거부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무동 대한행정공제회 건물 입주 상인들은 공제회 측이 점포 분양면적에

포함된 공용면적을 2중으로 임대하고 있고

입주 당시에 상인들이 부담했던 개발비

3억 6천만원이 입주 3개월만에 사라졌다며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제회측은 공용면적이 아닌

전용면적을 임대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이고 개발비는 상가의 홍보를 위해

정당하게 지출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제회측은 구체적인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고 상인들의 요구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여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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