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농촌 일손 부족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10 11:21:00 수정 2002-04-10 11:21:00 조회수 0

선거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벌써부터 일손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방 선거를 앞두고 많은 인력이

선거판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해

일손 구하기가 평소보다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양파와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해 일당이

지난해보다 20%정도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에서는

봄철 농사일손 돕기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고 외국인 노동자 알선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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