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시설물 상당수 결함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12 14:52:00 수정 2002-04-12 14:52:00 조회수 0

광주시내 교통안전시설의 15% 이상이

낡거나 파손돼 시민들의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만천여 곳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신호등 75개와 안전 표지판 72개 등

천7백여개의 시설물이 노후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 기획단이

최근 전국의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광주는 7개 광역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광주는 월드컵 개최 도시 가운데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고 사망율은

3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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