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경선 열기-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04-14 21:05:00 수정 2002-04-14 21:05:00 조회수 0

◀ANC▶

민주당의 전남지역 대선후보경선이

오늘,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전체 선거인단의 4.7%에 불과했지만,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진영의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최우식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체의 4.7%인 3천278명의 선거인단과

각 후보측 지지자들로

팔마체육관 주변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경선시작 2시간전부터 대회장 입구에서는

각 후보진영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입장권 시비로 감정이 격해지기도 했습니다.



3명의 후보들은 그동안의 정치공방과 함께,

지역 현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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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를 직접 뽑는다는 생각에

선거인단 대부분은 상기됐습니다.

◀INT▶

◀INT▶

64%의 투표율을 보인 오늘, 경선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1297표,

이인제 후보 454표, 그리고

정동영 후보가 340표를 얻어

노후보와 이후보의 표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국민 축제라는 평가속에 치뤄지는

민주당의 주말 드라마는

이제,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이 넘는

서울과 부산,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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