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문제 해결하기로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20 09:34:00 수정 2002-04-20 09:34:00 조회수 0

광주지방노동청은 이 지역 현안 사업장과

관련된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수 광주지방노동청장은 어제 노동청을

방문한 민주노총 지역본부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20억원에 달하는 목포 가톨릭 병원의

임금 체불문제가 이달 안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업주를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특수건강검진 조작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 김병원은

최근 1년간 이병원의 특수검진 판정을

점검한 뒤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캐리어 사내 하청 노조 블랙리스트 재수사와 동광주 병원 근로 감독관 교체 등

민주노총의 요구 사항을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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