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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붉은 박쥐 서식지인

함평 고봉산이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됩니다



환경부는 멸종 위기에 있는

붉은 박쥐와 서식지를 보호하기위해

함평군 대동면 일대

고봉산 12.4 제곱킬로미터를 다음달 1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출입과 개발은 물론

야생 동물 포획과 채취등이 모두 제한됩니다.



환경부 생태조사 결과

고봉산 일대 동굴에는 붉은 박쥐 60마리와 관박쥐 80마리 등 다양한 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