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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전화번호를 알수있는 발신자번호
표시서비스가 중소도시에선 반쪽 기능밖에 하지못하고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발신자표시 전화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낭패를 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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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인 박모씨는 발신자표시 서비스광고를
보고 고가의 전화기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발신지표시 서비스를 신청했던
박씨는 지금 사용하는 국번은 이 서비스를 받을 수없다는 말에 황당함을 금치못했습니다.
◀INT▶ 박모씨(가정주부,목포 연산동)
발신자표시 서비스가 시행된지 벌써
1년이 넘었지만 목포등 대부분 중소도시에선
이 서비스가 반쪽 기능밖에 못하고있습니다.
◀INT▶ 한국통신 안내원(전화)
지금 국번을 현재 서비스가 안된다....
(s/u) 목포지역 17개국번가운데 발신자표시
서비스가 되는 것은 절반에도 크게 못미친
6개 국번에 불과합니다.//
한국통신측은 현재의 구형교환기론
발신자표시 서비스나 시외 착신서비스등이
불가능하다며 교환기가 교체되는 올 연말쯤 돼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통신이나 전화기 판매업소는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않아
멋모르고 전화기를 산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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