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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비로
올봄 가뭄 걱정을 덜수 있게 됐습니다.
도내 83개 지방 상수도의 경우
올초 가뭄으로 30%대까지 저수율이 떨어졌지만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저수율이 53%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따라
제한급수 지역도 완도와 진도의 6개 지구
8천 9백 세대로 줄어든 상탭니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도
최근 저수율이 83%를 넘어서
올봄 모내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암호의 경우는 저수율이
평년의 45% 수준인 29.6%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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