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금 남녘에는 나비와 꽃이 어울어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함평 나비축제 현장을 (목포)한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보리와 유채꽃,무꽃 등으로 치장한 나비가 봄바람을 타고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합니다.
몸통 길이만 80미터가 넘는 초대형 나비들이
들판을 수놓고 있습니다.
◀INT▶ 관광객
"나비가 너무 멋져요.좋아요..."
S-U///꽃이 나비를 유혹하는지 나비가 꽃의 향기에 반했는지 사람들이 꽃과 나비에 파묻혔습니다.///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과 북한나비,
장수하늘소등 희귀곤충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도시학생들은 진흙탕을 헤치며 미꾸라지를 잡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INT▶ 최지환 목포 유달초등학교 6학년
"미꾸라지 잡았는데요 ...재밌어요"
짚불에 보리와 완두콩을 구워먹는 어른들은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INT▶ 관광객
나비모양의 페인팅을 한 아이와 그 모습을 사진에 담는 어머니가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어느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나비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천연염색전 등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