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과 시의회간의 갈등으로
5.18국제학술 대회가 취소될 위기에 놓이자
관련 단체들이 재심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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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와 여성연구소는
오늘 광주시 의회가
"국제학술대회 예산 4천만원 전액을 삭감해
해외 저명 학자와 인권운동가들과의 약속을 어기게 됐다"며
"국제적 망신을 사기 전에 왜곡된 심의과정을 명백히 밝힐것을 주장했습니다.
5.18기념재단도 성명을 내고
광주시 의원들이
민주와 인권 신장을 위한 행사 마저
사적인 감정에 치우쳐 전액 삭감해버린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재심의를 거쳐
전액 반영되도록
의회 일정을 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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