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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학생들의 힘으로 4.19 혁명의 불씨를
뿌린지 42년만에
그 숭고한 4월 민주혁명정신을
잇기 위한 발상기념탑이 광주고에 세워집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이승만대통령의 독재와 자유당의 부패를 무너뜨리기 위한 1960년 4월혁명은
곧바로 이어진 군부쿠데타에 의해
왜곡되었습니다.
즉 5.16 쿠데타에의해 그 이념은 왜곡됐고
마무리는 유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40년전 광주공원에 세워진
4.19혁명희생자 추모비는
도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져
시위에 참가한 도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도민들 스스로 기리며
미완으로 남겨져 왔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당시 호남 4월혁명에 나섰던 학생들이
발상기념탑을 세우며
4월 혁명의 재조명 작업에 나섰습니다.
1960년 광주 4월혁명의 시원지인 광주고에
혁명당시 광고재학생들이였던 10.11.12회들이
성금을 모아 조성한 것입니다.
◀INT▶이병열(광주4월 혁명 발상기념탑 건립위원장)
4.19혁명 희생자추모비가
역사속에 미완성으로 남겨진
광주 4월혁명의 온전한 부활을
40년동안 묵묵히 지켜왔다면
이제 4월혁명 발상기념탑은
오늘에 살아 움직이는 부동의 좌표로
당당하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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