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공짜폰 '조심'(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22 11:06:00 수정 2002-04-22 11:06:00 조회수 0

◀ANC▶

최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인터넷상에 이른바 '공짜폰'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편법이 동원된 이들 휴대폰은 가입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현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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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휴대폰을 최저가나

무료로 준다는 한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36개월을 사용할 경우

최고 50만원이 넘는 최신 단말기를

거저 준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이같은 공짜폰 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이달들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휴대폰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SYN▶



그러나 무료로 선전되는 이들 단말기들은

대부분 2,3년 의무가입이나 특정 요금제 가입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이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하고

대리점측에선 고객이 내야할 할부금을

대신 납부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휴대폰 사용 후 판매 대리점측에서

대납약속을 성실히 지키지않는 경우가 빈번하고, 심지어 판매업체가 돌연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SYN▶



특히 이들 쇼핑몰들은 통신위원회 등의

단속이 있을 때에는 판촉을 일시 중단했다가

단속이 느슨해지면 다시 네티즌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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