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각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유료 비닐봉투의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회수율은 저조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내 대형 유통업체에 따르면,
하루평균 지하식품매장에서 2,3천개의
비닐 쇼핑봉투가 소화되고 있지만
회수율은 평균 7%대에서 10%안팎에
머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할인점의 경우 역시 하루 4천5백장
정도의 비닐봉투가 소화되고 있지만
회수율은 고작 5%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쇼핑봉투 판매제도가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오는6월1일부터
비닐봉투값을 50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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