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극장이 월드컵 기간 한국팀의 경기를 초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사운드로 생중계합니다.
광주극장에 따르면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6월4일 한국 대 폴란드전을 시작으로 10일 미국전, 14일 포르투갈전을 중계하고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16강전 한국팀의 경기도 중계할 예정입니다.
극장측은 한국팀 경기를 중계하는 날 붉은 악마 회원 50여명과 사물놀이팀을 초청,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을 대상으로 첫골을 넣는 선수와 스코어 알아 맞히기 등의 행사를 통해 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합니다.
관람객 8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주극장은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한국팀 경기를 상영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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