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공안부는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과정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원들이 금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또 사전에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승채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정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사무실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원 20여명이 이후보측으로부터 천 오백만원가량을 금품을 제공 받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광주시내
모 식당에서 열린 고교 동창생 모임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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