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자동차판매 영업사원들을 상대로
수억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여수시 신월동 41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19일 여수시 광무동
모 자동차 영업소에서 영원사원인
33살 김 모씨로부터 인도금만 주고 구입한
승용차를 중고차매매상사에 팔아넘겨
차액 천 3백만원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10여명의 영업사원을 속여 5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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