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절반, 빠듯한 살림살이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6-07 11:38:00 수정 2002-06-07 11:38:00 조회수 4

보훈가족 가운데 절반정도가

생계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보훈청에 따르면

광주*전남북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8만 7천 2백여가구 가운데 48%가량인

4천 2백여가구가 4인 가족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계비에 크게 못 미치는

생활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4.7%에 해당하는

6백 60여가구는 생계주체자가 근로능력이 없는 등 구조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훈청은 이들에 대해

한달 최고 12만 5천원의 생활조정수당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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