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에이즈 공포 확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07 09:58:00 수정 2002-06-07 09:58:00 조회수 2

◀VCR▶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윤락가에서 일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수 지역에 에이즈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보건소와 병,의원에는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여수에서

2년동안 성접촉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이즈와 성병등의감염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하루평균 2,30통씩 쇄도하고 있습니다.



문의 전화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2,30대 남자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는데,

에이즈 검사 절차와 함께

증상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 3월말 현재 40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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