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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까지 함께 해
봉사의 참뜻을 북돋웠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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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으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오늘은 싱글벙글입니다.
마디마디 쑤시던 몸에
손자*손녀의 손길이 닿을 때 마다
뼈속까지 시원함을 느낍니다.
◀INT▶
머리를 곱게 단장하고 얼굴에는 분을 바른
후덕한 모습을 사진속에 담아 봅니다.
침침해지는 눈때문에 걱정이던
어르신들을 위해 돋보기 선물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뿌듯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INT▶
봉사활동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은
식사대접과 이*미용봉사로
자녀들의 뜻을 높여줬습니다.
(스탠드업)
"이 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시내에서 병*의원을 개업한 선배들도 참여해 후배들을 도왔습니다."
◀INT▶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지 못한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서는
쌀과 김치등을 갖고 직접 찾아갔습니다.
(이펙트 -할머니!!)
빠듯한 학교생활에 허덕이던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깨닫게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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