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교수협의회, 양형일 총장 고소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13 15:59:00 수정 2002-05-13 15:59:00 조회수 0

조선대학교 양형일 총장이

파행적인 대학운영 등을 이유로

교수협의회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조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박사학위 명칭 오용과

각종 공사와 관련된 부정의혹이 일고있는

양형일 총장을 지난 11일

광주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협의회측은

양 총장이 재임 2년 여 동안

총장과 법인 이사를 겸임하며

자신의 인기만을 위해

막대한 교비 예산을 낭비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협의회측은 또

최승호 이사장에 대해서는

이같은 의혹 해소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가동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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