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5년간 마을 주민에게 행패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24 17:34:00 수정 2002-05-24 17:34:00 조회수 0

5년동안 상습적으로 마을 주민들을

괴롭혀온 50대가

마을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마을 주민들을 폭행해온 혐의로

광주시 북구 청풍동

57살 문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폭행등 전과 33범인 문씨는

광주시 청풍동 신촌마을과 인근 등촌마을

주민 450명을 상대로 상습 폭행과

무단 주거 침입등을 일삼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년동안 괴롭힘을 당해온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보복을 두려워한 신고를 하지 못하다

대책회의를 갖고

내일 오전 북부 경찰서에 문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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