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사전 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로 광주시
계림동 41살 조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광주 지역 5개 구별로 주부를 대상으로
홍보단 280여명을 모집하고
일반 시민 1만4천명을 동원해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120여명이
선정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선거인단의 명단을 내세워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접근한 점으로 보아
전문적인 선거 브로커인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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