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항 배수공사 10여억원 들여 재 시공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6-03 15:40:00 수정 2002-06-03 15:40:00 조회수 4

부실자재 사용여부로 말썽이 된 여수신항

가호안 축조공사 일부가 시공업체 부담으로 재시공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가호안 축조공사중 문제가 있는 배수관시설을 시공업체인 S건설에서 10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재 시공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배수관에 문제가 있다'는

경실련의 지적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어서

같은 강관을 사용한 다른 지역 시공분에 대한 정밀조사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실련은 또 "이 강관이

무안국제공항 배수관에도 사용됐다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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