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소업체가 이탈리아 피아트사 계열사와 손잡고 상용차 생산에 나섰습니다.
한국상용차는
"피아트 그룹의 상용차 부문을 맡고 있는
이베코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엔진등 일부 핵심부품을 공급받아
대형 덤프트럭과 트랙터, 카고 등을 조립.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상용차는 부품 조립과 완성차 생산을 위해 광주 평동공단에 2천여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대형트럭과 트랙터 등 100여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004년까지 500대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피아트사는
연간 120조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자동차
전문그룹이며 계열사인 이베코도 연간 매출 12조원에 상용차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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