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논란(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7 16:57:00 수정 2002-05-07 16:57:00 조회수 0

◀ANC▶

대한 지방 행정 공제회가 운영하는

상가 건물에 대해 이중 임대와

개발비 부당 사용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공제회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행정 자치부가 출자해서 설립한

대한 지방 행정 공제회의 광주상무지구에

한 상갑니다.



분양 당시 경비실이 들어서기로 한 곳엔

여행사가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방화 셔터가 내려와야할 곳인데도

각종 매장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입주전에 공용 면적으로 쓰기로 한곳이

특정 상인에게 임대 된것은

이중 임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상인들은 또

입주 당시 홍보비 명목으로

평당 20만원씩 3억 6천여만원을 모았는데

이 돈의 사용처에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5년간 쓰기로 했던 홍보비가

특정 매장의 바닥 공사나 전기공사등

엉뚱한 곳에 지출되면서

3개월만에 바닥났다는 것입니다.



공제회 측은 분양 면적에서 제외됐던

63평을 다시 분양하면서

빚어진 오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홍보비는

원래 목적대로 쓰였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SYN▶

공제회...



하지만 공제회측은

홍보비 사용 내역을 감추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로 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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