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22주년을 맞아
광주시내 곳곳에서는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5.18성지 순례단은 "5월의 세계화 전략과 과제"라는 강의를 들은 뒤
'5월의 넋'이라는 주제로
무언극을 공연했습니다.
5.18기념문화관에서는 청소년 역사캠프가 열려
중*고등학생 백명이 5.18을 형상화한 촌극과 협동화 그리기 등 각종 표현활동을 하며
오월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웠습니다.
광주 기독교 연합회 신도들은
광주 한빛교회에서 5.18기념 연합예배를 갖고,
오월의 상생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발전과 평화통일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다짐했습니다.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는
'다시 서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한
풍물판굿과 거리 음악제,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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