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거 구도 R

입력 2002-05-24 15:53:00 수정 2002-05-24 15:53:00 조회수 0

◀ANC▶

민주당 이정일 후보가

당초대로 공천자로 확정되고

이환의 한나라당 시지부장의 출마로

불투명하던 광주시장 선거구도가

그 윤곽을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그간 교체논란에 휩싸였던

민주당 이정일 광주시장 후보는 오늘

공천자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인신구속등 교체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후보를 교체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정동채 시지부장을 제외하고

광주지역 5개 지구당 위원장이 제기한

후보교체에 대해 최고위원회가 쇄기를 박음이 따라 후보 교체론은 일단락 됐습니다



이로써 형사처벌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정일 후보는 민주당 공천자로

시장 선거에 나설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광주시장 후보로

이환의 시지부장을 확정했습니다



이환의 시지부장은

이회창 총재의 간곡한 권유로

전국구 비례대표 순번을 포기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간 학계 인사들로 부터 출마를 종용받아온

전남대 김종재 교수가 광주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이로써 광주시장 선거전은

민주당 이정일, 한나라당 이환의 후보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박종현 후보,

무소속 정동년, 이승채, 정호선,

정구선 후보등 7명으로 구도가 짜여지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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