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 준설 주관부서 없어 난항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29 17:41:00 수정 2002-05-29 17:41:00 조회수 0

◀VCR▶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영산호 준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추진 주체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강 수질개선과 농업용수 개선을 위해

영산강 하구에서 몽탄 나루까지 23.5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준설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산호 관리 주체가

농림부와 환경부, 건설교통부로 나뉘어 있고

이들 부처들이 서로에게 떠넘기고있는 상태여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는 이에따라 국무총리실에

사업 주관부서 선정을 요구하는 한편

지난 91년부터 준설을 시작한 낙동강과 비교해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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