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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용 알콜연료로 화제를 모았던 대불산단의 한 벤처기업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당초 약속과는 달리 제품시판이 늦어지는데다 알수 없는 업체들이 끼어들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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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알콜연료로 화제를 모은
영암 대불산단내 한 기업입니다.
당시 업체측은 값싼 메탄올로 가솔린보다 오염은 적고,연비는 높은 연료를 개발해 연말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아직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업체 관계자
사정이 이런데도 수도권에서는
이 제품을 들먹이며 소액투자자를 모집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화INT▶이모씨
(S/U)최근 생산공장의 가동준비도 별다른 진척이 없어 의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누군가가 이름을 도용해 소액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속지말 것을 당부하고,올 상반기안으로 반드시
연료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맡았던 대학 연구팀은
연구결과는 맞지만 관련법 등을 고려할 때 시판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업체측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의견을 내놔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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