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또 다른 과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18 17:24:00 수정 2002-05-18 17:24:00 조회수 4

◀ANC▶

지난해 말 5.18 유공자예우법이 통과되면서

5.18 광주민중항쟁은

법적이나 제도적으로나 명예회복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행불자들의 소재파악과 암매장의혹등

해결해야 과제는 여전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만의 5월이 국가적인 5월로

억울한 죽음이 의로운 희생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5.18의 응어리는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행불자로 처리되거나 암매장으로 인해

여전히 찾지 못하는 억울한 죽음들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INT▶신경진 00 19 11 11

(시민협조 얻어 행불자나 암매장장소 제보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 할 수만 있다면

그런일 하고 싶다.)



유공자법의 제정으로 언뜻 완결된듯 하지만

5.18민중항쟁은 또 다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들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의 타갭니다.





◀INT▶허연식(5.18기념재단 처장)

0007 0000

(진정한 의미에서 5.18이 당사자들만의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 전체의 것이고 나아가 광주의

진실과 책임자규명위해 열심히 투쟁하던 많은 국민들에게 되돌려져야 할 것인데.정말 거듭나야 한다)



특히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면서도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최정운(서울대교수)

0001 2700

(대부분의 국민이 5.18을 공감하느냐 삼각하다.

오랫동안 노력했으나 상당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이런가운데 5.18 민주정신의 선양사업도

미완의 과제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INT▶안종철박사 2238 0400

앞으로의 문제는 외형적인 측면보다는 5.18 정신을 계승하는 운동,이런부분에 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연구자료 수집교육등을

통해 모범이 돼야한다.



5.18 민중항쟁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가운데

세대간 단절의 위기까지 내몰려

남겨진 과제에 대한 해결이 시급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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