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진 검찰-선거전 답 내놓겠다-R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5-22 17:06:00 수정 2002-05-22 17:06:00 조회수 4

◀ANC▶

선거사범 수사에 대한

검찰의 호흡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각종 의혹 사건을

선거 이전에 신속하게 규명해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오늘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이정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금품 제공사건과

박태영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명의도용사건등

지역민의 시선이

검찰로 집중됨을 의식해서 였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인 오는 28일 이전까지

각종 의혹사건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금품 제공사건과 관련해

이정일 후보의 검찰 소환이 빠르면 내일.

늦으면 모레쯤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승채씨에 대한 소환과

이정일 후보와 대질 신문 역시

신속하게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화순 경찰서장을 폭행함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된 임 모씨에 대해서도

폭행 사실을 재 조사하겠다고 밝혀

지방 선거 사범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 후보 등록일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지역민의 궁금증을 어디까지

해소해 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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