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파업을 앞둔
택시 노사의 임금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택시 노사를 상대로
임금 협상 중재에 나섰지만
피업을 이틀 앞둔 오늘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까지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 할 경우
월드컵 교통대책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오늘 밤부터 다시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민주택시 노조가
파업를 강행할 경우 개인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 교통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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