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파업 속속 타결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24 17:48:00 수정 2002-05-24 17:48:00 조회수 0

민주 택시 노조가 사측과 사납금 인상 등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민주 택시 연맹은 요금 인상에 따른

사납금을 8천원 인상과 사납금을 초과한

운송 수입에 대해 60%를 운전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문제등에

사측과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부분 파업을 돌입했던

보훈병원도 8-9%의 임금 인상과

주 5일 근무시 인력 보강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보험 노조와

금호 타이어 노조는

3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 노총은 오늘 광주역 앞에서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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