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22주년 행사 폐막>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5-27 16:01:00 수정 2002-05-27 16:01:00 조회수 4


5.18민중항쟁 22주년 행사가
오늘일 오후 도청 앞광장에서 열릴 부활제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번 5.18 행사는
제3회 5.18기념 국제학술대회 행사가 광주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무산위기를
맞는 등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았으며.
40여개 이르는 각종 기념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또 서울, 부산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조촐한 기념식이 열리긴 했지만 `5.18의
전국화'는 여전히 먼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또한 참배객 수가 예년에 비해 턱없이
줄어들어 반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전국 대학생 초청 5.18성지 순례, 청소년 역사캠프 등이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열려 `5.18 정신계승'에 부합하는 행사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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